63일: 순수한 비전

기도의 응답:

쉐나 S: “100일 기도 기간 동안 저는 2017년쯤부터 갑자기 저의 연락을 차단하고 무시하기 시작한 저의 20년지기 친구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기도모임장님이 주님께 다시 한번 기도해보기를 권했고,  저는 그렇게 하고 연락을 했으나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그녀는 제게 연락해서 오해를 풀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화해하고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존 K.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한 조치는 이곳 우간다에게는 수많은 빈민을 굶어죽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100일기도 기간 동안에 주님께서는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게 주셨습니다. 저는 교회의 100여 가구에 연락을 돌려서 그들 주위에 있는 이웃에게 음식을 나눠주기를 권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였지만 한 신문사에서 이 방법을 인터넷 뉴스 기사로 올려, 유명해지자 SNS를 타고 이러한 움직임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복음전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께 죄에서 자유롭고, 모든 부정한 것이 씻겨 나간 정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2. 영안실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과 장의사들,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모든 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들과 불가피하게 접촉하게 되더라도, 건강을 잃지 않을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3. 평신도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변혁을 꾀하고 있는 피지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4. 미국 앨래베마의 하비스트 재림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범죄율이 높은 빈민가에서 영혼을 추수하기 위해 힘겨운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들의 노력을 보시고, 큰 전환점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